1. 항히스타민제, 왜 세대가 나뉘는 걸까?
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(H1)를 차단해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약입니다.
하지만 세대에 따라 작용 방식, 부작용, 안전성에 큰 차이가 있어요.
✔ 1세대 항히스타민제: 오래된 약, 저렴하지만 부작용 많음
✔ 2세대 항히스타민제: 최신 약, 안전성 ↑, 졸림 ↓
2. 1세대 vs 2세대 항히스타민 비교표 🧾
항목1세대 항히스타민2세대 항히스타민
대표 약물 | 디펜히드라민, 클로르페니라민 (페넬라민) | 세티리진(지르텍), 로라타딘(클라리틴), 레보세티리진(아렉트) |
작용 시간 | 짧음 (4~6시간) | 김 (하루 1회 복용 가능) |
졸림 부작용 | 매우 흔함 😴 | 거의 없음 ✅ |
중추신경 침투 | O → 집중력 저하 가능 | X → 안전성 높음 |
알러지 치료 효과 | 빠르게 나타남 | 지속적이고 안정적 |
복용 연령 | 1세 이상 | 6개월~2세부터 가능 (약물별 상이) |
추천 상황 | 응급성 알러지(두드러기, 심한 콧물) | 장기 복용(비염, 아토피, 눈 가려움 등) |
3. 부모들이 헷갈려 하는 Q&A
Q1. “1세대는 무조건 안 좋은 건가요?”
❌ 아닙니다. 급성 알러지 반응 시에는 빠른 효과를 위해 1세대가 유용할 수 있어요.
하지만 장기간 복용, 아이에게는 피하는 게 좋아요.
Q2. “2세대 항히스타민은 졸림이 없나요?”
✅ 대부분 없습니다.
특히 **클라리틴(로라타딘)**은 졸림 거의 없고,
**지르텍(세티리진)**은 일부 민감한 아이는 졸릴 수 있으나 대부분 괜찮습니다.
4. 아이에게 추천하는 항히스타민제는?
✔ 지르텍 (세티리진)
- 생후 6개월부터 가능
-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
- 하루 1회 복용
✔ 클라리틴 (로라타딘)
- 2세 이상
- 졸림 거의 없음
- 계절성 알러지나 비염에 추천
✔ 아렉트 (레보세티리진)
- 6세 이상 권장 (2세 이상도 처방 있음)
- 지속 시간 길고 강한 효과
⚠ 1세대 항히스타민 (페넬라민 등)은
- 응급 상황 시 사용 또는
- 의사 지시에 따라 단기 복용 권장
5. 리얼 후기 ✍
👩👧 “처음엔 무조건 지르텍을 먹이다가 졸림이 심하다고 느껴져서 클라리틴으로 바꿨는데 아이가 더 잘 적응했어요. 약도 1일 1회라서 엄마 입장에서 챙기기도 편하고, 장기 복용에도 부담이 덜해서 만족 중이에요.”
마무리: 항히스타민제 선택, 아이의 증상과 상황에 맞게!
항히스타민제는 무조건 "1세대 vs 2세대"로 나눠 잘라 쓰기보다,
**아이의 증상, 체질, 복용 목적(단기 or 장기)**에 따라 선택해야 해요.
✅ 급성 알러지에는 1세대
✅ 장기 비염/아토피/가려움에는 2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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🧾 참고 출처
-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, NEJM (2004)
-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(AAP)
-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
-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(2003)
- 대한소아과학회 가이드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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